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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다 증여 아파트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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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19-10-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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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구 아파트 중 증여가 가장 많았던 단지는 수성구 '수성범어 에일린의 뜰'로 증여건수는 207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김상훈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제출한 '대구 아파트 증여 상위 20위 현황'에 나타난 결과다.

  다음으로는 수성구 '만촌삼정그린코아 에듀파크' 159건, 수성구 '범어센트럴푸르지오' 128건, 달성군 '죽곡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116건, 중구 '남산자이하늘채' 110건, 달성군 '메가시티태왕아너스' 109건이었다.

  상위 20개 단지 중 8곳이 수성구에 위치해 있었다. 8곳은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은 단지였으며, 실거래 또한 입주권이나 분양권 거래가 주를 이뤘다.

  이중 최고 매매가는 92건의 증여가 이뤄진 힐스테이트범어로 84.92㎡가 9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159건이 증여된 만촌삼정그린코아는 84.99㎡가 9억원에, 128건이 증여된 범어센트럴푸르지오는 84.99㎡가 8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김 의원은 "정부의 무차별적 부동산 규제에도 대구의 집값은 계속 올랐다"며 "세금은 줄이고 가족의 재산은 지키는 수단으로 증여가 확산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증여가 늘수록 매매를 위한 공급이 줄어든다. 거래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대안을 모색할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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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